반응형 주도적인삶1 무엇이 되기 위해 애쓰는가: 나는 무엇이 될 상(相)인가 열여섯,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막연한 관계가 된 친구가 있다. 그로부터 이십칠 년이나 친구라는 이름으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지만 더러 싸우기도, 그로 인해 한동안 연락을 안 한적도 꽤나 있었다. 그런 친구는 이제 나의 생활기록부 같은 존재로 함께 나이 들어가지만 한편으론 오랜 기간 담백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기도 하다. 얼마 전 그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앞으로의 삶의 방향과 바람을 이야기하던 도중 대뜸 나에게 물었다. "그래서 넌 지금 뭐가 되어 있는 것 같냐?" "무엇이 되었느냐고?" "경제활동을 시작하고 나름의 성장은 한 것처럼 보이는데, 정말 뭐가 된 거냐?" "....." 한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이 질문을 오늘에서야 정리를 해본다. 그래서 무엇이 되었느냐고? 진정한 내 삶을 사는 주체적인 사람이.. 2024. 1. 6. 이전 1 다음 반응형